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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선발 출천한 토트넘 대 울버햄프턴 대역전극

클라란스2 2023. 11. 12. 15:59

풀타임 동안 황희찬과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프턴은 토트넘을 2-1로 역전 승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에 연속으로 두 골을 넣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역전 승리는 울버햄프턴에게 중요한 성과로, 황희찬은 특히 기뻤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토트넘은 이탈하는 주전 선수들과 함께 2연패를 기록하며 도전적인 시즌을 겪고 있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프턴 하이라이트

 

 

토트넘 vs 울버햄프턴
토트넘 vs 울버햄프턴 하이라이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열린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 넣기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를 보면, 후반 추가 시간에 울버햄프턴이 두 골을 넣어 대역전 승리를 거두었고, 황희찬은 이에 기뻐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11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2라운드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의 공격수로 각각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8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황희찬은 6골을 넣었습니다. 이들의 첫 맞대결에서는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황희찬 슈팅 장면

 


현재 득점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11골)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2위이며,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경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울버햄프턴은 2-1로 역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즌 도움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던 페드루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도, 울버햄프턴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패(1 무 1패)를 기록하며 12위로 도약했습니다(승점 15).

토트넘은 2위(승점 26)를 유지했지만, 리그 개막 10경기에서 무패(8승 2무)를 달리던 이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첼시에 1-4로 패한 후, 토트넘은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으로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시즌 합류한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수비수 미키 판더펜은 첼시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 징계까지 겹쳤습니다. 또한,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최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한동안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시즌 중 첫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공격진을 이끌었으며, 울버햄프턴은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를 선봉에 세워 경기에 나갔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지 3분 만에 토트넘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쿨루세브스키가 선보인 절묘한 뒷발 패스로 활로를 열고, 그 후에는 페드로 포로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존슨이 마무리하여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는 울버햄프턴이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마리오 레미나가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이때 토트넘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탁월한 선방으로 그곳에 나가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전반전에서 한 골 우위를 지켜낸 후, 후반 10분이 지난 때에 황희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코너킥 후 발생한 상황에서 주앙 고메스의 강한 슈팅이 굴절되어 황희찬 앞에 공이 떨어졌지만, 이어진 황희찬의 오른발 슛은 골대 오른쪽을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리안 힐, 지오바니 로셀소를 교체로 투입하여 전력을 보강했고, 울버햄프턴은 맷 도허티, 사샤 칼라이지치, 파블로 사라비아, 토미 도일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전술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소득 없는 공방전이 계속되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 울버햄프턴이 마침내 골을 넣어 경기를 역전했습니다.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토트넘 vs 울버햄스턴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공을 킥하여, 쿠냐가 이를 높게 띄웠습니다. 사라비아가 골 지역 왼쪽에서 이 공을 오른발로 훌륭하게 받아내어, 왼발 슛으로 골 지역을 향해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서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나갈 때, 울버햄프턴은 역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사라비아가 보낸 크로스를 미끄러지며 레미나가 오른발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42분에 투입된 사라비아는 10여 분 만에 1골 1 도움을 기록하여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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