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첼시에 시즌 1-4 첫 패배

손흥민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우도기 선수가 퇴장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11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하며 8승 2무 1패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vs 첼시 하이라이트

 

 

토트넘의 손흥민

 

 

토트넘은 리그에서 11경기 만에 패배했습니다. 손흥민은 연속 득점 시리즈를 향해 노력하며 한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무효화되었습니다. 7일, 토트넘은 첼시와의 2023-2024 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4 역전패를 기록했는데, 로메로와 우도기 선수의 퇴장 및 매디슨과 판더펜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동안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 패배로 무패 기록이 끊겼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를 따라잡아 선두로 올라가려던 희망도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하여 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로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퇴장자들로 인해 토트넘 공격 라인이 고립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 경기는 또한 손흥민과 이전 팀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간의 재회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영입한 사람으로, 손흥민의 EPL에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에 토트넘을 떠나고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한 후 이번 시즌에 첼시 감독으로 복귀했으며, 이 무렵 손흥민과의 재회가 이루어졌습니다.

 

 

토트넘 vs 첼시

 

 

토트넘은 경기 초반에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데얀 클루셉스키의 슛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대했으나, VAR 판독 결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흥민과 첼시 수비수는 거의 동일한 선상에 있었지만 주심은 미세한 차이로 손흥민이 앞섰다고 판단했습니다.

첼시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20분에는 라힘 스털링의 골이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화되었지만, 그 이후에도 토트넘을 위협하는 순발력을 보였습니다. 전반 27분에는 모아세스 카이세도의 슛이 다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골은 무효로 판정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페널티박스 내에서 상대 스털링의 발목을 밟는 거친 태클을 시도한 후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첼시는 이후 콜 팔머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토트넘은 이 패배에 악재가 더해졌습니다. 중앙 수비수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공격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임스 매디슨도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토트넘 vs 첼시

 

 

전반이 끝난 뒤에는 토트넘에서 호이비에르와 에메르송 로얄로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1-1로 비겼던 경기 후반 초반에 다시 퇴장 악재가 토트넘을 습격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우도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토트넘은 9명으로 11명을 상대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라인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뒷공간에서의 결함으로 인해 수비에서 위기가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공격 라인에서 외로워지며 고립된 상황이 많았습니다.

토트넘의 골키퍼 비카리오는 파상 공세를 잘 막아냈지만, 결국 후반 30분에 니콜라 잭슨의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에릭 다이어가 후반 33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효화되었습니다. 손흥민 역시 후반 추가 시간에 왼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산체스에 막혀 아쉬움을 먹었습니다.

첼시는 반격을 통해 달아나며, 잭슨은 추가골을 더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는 4-1로 끝나며 첼시가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