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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한국 vs 태국 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클라란스2 2024. 3. 22. 10:37

2024년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아쉬운 1 -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과 하이라이트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vs 태국 경기 결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종료 휘슬이 울리자 6만4000여 관중은 일제히 한숨을 쉬었습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3차전을 치르는 결정적인 경기였습니다. 태국을 상대로는 역대 전적 30승7무8패에다 FIFA랭킹도 한국 22위, 태국 101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면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1 -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한국 vs 태국 경기 결과
한국 vs 태국 경기 결과

 

 

한국 vs 태국 선발 라인업

 

● 한국 포메이션 : 4 - 2 - 3 - 1

- 선발 출전 : 주민규,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백승호,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조현우

- 교체 출전 : 이강인, 조규성, 홍현석, 이명재

 

한국 VS 태국 라인업
한국 VS 태국 라인업

 

한국 vs 태국 경기 내용

 

< 전반전 경기 >

- 한국은 태국의 완강한 수비에 맞서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미드필드를 뚫고 공을 전진시키려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와 황인범이 이끄는 수비진에서 반복적인 롱패스를 구사하며 막강한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태국의 기습적인 반격에 허를 찔리면서 이들의 투쟁은 더욱 가중됐습니다.

- 전반 8분 수비실패의 순간, 백승호가 수비라인 밖으로 드리블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태국 수파차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골키퍼 조현우의 적시적 개입으로 공이 꺾이면서 간신히 실점된 골을 막아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한국은 점차 태국의 방어기갑의 틈새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 지역에서 태국의 수비가 촘촘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을 넓게 보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전술적 조정은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프리킥을 얻어내며 결실을 맺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을 노린 손흥민의 강력한 직접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한국의 즉각적인 돌파를 막아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의 끈기는 전반 종료 직전인 42분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재성의 왼쪽 측면 돌파는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정확하게 전달되었고, 손흥민은 노련하게 공을 골대 오른쪽 코너에 꽂아 넣었습니다. 이 중추적인 골은 손흥민의 45번째 A매치 골로 기록되었으며, 한국이 새로운 기세를 가지고 하프타임 휴식 시간을 맞이하는 데 꼭 필요한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한국 VS 태국 경기
한국 VS 태국 경기

 

< 후반전 경기 >

- 후반전이 다가오면서 기세는 태국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한국 측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태국은 점차적으로 통제권을 주장하며 계산된 정밀도로 전진했습니다. 한국 수비진은 뒤쳐져 전진하는 위협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공이 접근할 때마다 재편성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허탈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16분 결국 골을 내줬습니다.

- 수비 협력의 실패로 인해 한국의 수비 라인이 태국의 강력한 왼쪽 측면 공격에 맞서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본의 아니게 오른쪽 측면이 노출되었습니다. 이러한 수비 공백을 틈타 태국은 재빠른 패스를 시도했고, 수파나트 무아얀타의 깔끔한 마무리로 마무리됐고, 공이 골문 뒤쪽으로 들어가는 동안 한국 골키퍼는 무력해졌다. 이는 값비싼 실수였으며, 점수선이 1-1이 되면서 그들의 실패로 판명되었습니다.

-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후반 17분에는 사이드라인에서 몸을 풀고 있던 이강인이 투입됐습니다.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그의 진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확고한 방어력은 한국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 한국은 승리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면에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백승호, 손흥민 등 동포들이 연이어 공격을 펼쳤지만 태국 수비벽을 돌파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리며 실망스러운 1-1 무승부를 알렸습니다.

한국 VS 태국 경기
한국 VS 태국 경기

 

한국 vs 태국 하이라이트

 

한국vs태국 하이라이트 경기

한국 vs 태국 하이라이트 바로보기

 

 

- 한국은 2승 1 무로 C조 선두를 지켰지만, 태국, 중국과의 격차가 좁다는 점은 앞으로의 과제를 적나라하게 상기시켰습니다. 

 

- 태국·중국·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조 1위(2승 1 무·승점 7)는 유지했으나 2위 태국(1승 1 무 1패·승점 4), 3위 중국(1승 1패·승점 3)과 승점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2차 예선에선 조 1~2위 팀이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황선홍호는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4차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