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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년 1억13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 확정

클라란스2 2023. 12. 13. 15:21

바람의 손자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 성사!!
6년 1억 13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행 확정!



한국시간으로 13일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공식 입단했습니다. 뉴욕 포스트등 미국의 저명한 스포츠 매체들은 이정후(25세)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6억 원)로 계약 체결과 4년 후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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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계약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품어온 이정후(키움)의 여정은 지난 11월 22일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KBO는 2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이정후의 포스팅을 공식 요청했고 이어 12월 4일 이정후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 의사를 공시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20개 구단이 이정후 영입에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며 이정후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의 영입에 가장 열성을 보인 구단입니다. 피트 푸틸라 단장은 지난 10월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정후의 활약을 유심히 관찰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관심을 보였지만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팀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월드 시리즈 타이틀을 8번이나 차지하는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입니다. 가장 최근의 챔피언십 우승은 2014년에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포스트시즌 출전은 2021 디비전 시리즈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시즌에서 자이언츠는 2022년 81승 81패로 3위를 확보했고, 2023년에는 79승 83패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이정후가 자이언츠 대열에 합류하면 황재균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두 번째로 팀과 함께 빅리그를 함께할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정후 선수 활약상

 

1.  KBO리그 
● 2017년(넥센)

- 신인 드래프트 1차에 지명
- 884 경기에서 타율 3할 4푼, 65 홈런, 515타점, 69 도루, 581 득점을 기록

2022 시즌
- 142 경기에서 타율 3할 4푼 9리, 193안타, 23 홈런, 113타점, OPS .996을 기록

- 타격 5관왕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
- 정규시즌 MVP 석권
● 2023 시즌 (부상)

- 86 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8리, 6 홈런, 45타점을 기록

 

2. 국제 대회

2017년 APBC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어십)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 12
2021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제대회에서 저력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