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토트넘 vs 브라이튼 2-4 대패 하이라이트 보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토트넘 vs 브라이튼 & 알비온을 상대로 2-4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4시 30분에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비 붕괴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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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결과

 

 

 

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선발 라인업

 

 

 

●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해 히샬리송이 최전방, 2선에는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지원, 미드필더 임무는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와 페페 사르가 담당했습니다. 수비 라인업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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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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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내용

 

● 전반 2 실점 무너진 토트넘

 

토트넘은 지난 24일 에버턴전으로 인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최소 5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백 데이비스를 중앙 수비에 배치하는 절박한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전반 11분 하인셀우드가 주앙 페드로의 패스를 살려 선제골을 넣자 불안은 현실로 바뀌었습니다. 토트넘은 원정경기 초반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브라이튼은 공격을 장악하고 압박을 가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대니 웰벡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면서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되었습니다. 주앙 페드루의 페널티킥이 골로 이어졌고, 브라이튼은 페드루의 6번째 골로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25분 손흥민은 정확한 미드필더 패스로 연계 플레이를 주도했으나 토트넘의 패스 실수로 공격이 넘어가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전반 27분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코너킥이 되었습니다.

전반 36분에는 손흥민이 뒤쪽으로 내려오면서 빌드업 플레이를 구축했습니다. 상대 선수가 손흥민에게 범한 파울은 처벌되지 않았고, 토트넘은 전반 37분 부오나노테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찾았지만 패스가 너무 길어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기회로 여전히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페드루는 전반 45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잡았습니다. 비카리오는 페드루의 칩슛을 손으로 막아내며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3-0의 실점을 간신히 모면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서 토트넘이 역습을 펼치자 히샬리송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맞히며 전반전 토트넘의 최고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전반 50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 차기도 골문을 벗어났으며 토트넘은 0-2로 뒤진 채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브라이튼은 전반전 슈팅 수에서 11-7로 토트넘을 앞섰습니다. 손흥민의 빌드업 플레이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공격력은 실망스러웠으며 손흥민의 전반전 3개의 슈팅도 아쉬웠습니다. 

 

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 손흥민 리그 5호 도움

 

토트넘의 공격 부활이 후반 시작을 알렸습니다. 후반 9분에는 손흥민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1분 뒤 히샤를리송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그의 슛은 골키퍼에 막혔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말았습니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이 넘어지면서 인정받지 못한 페널티킥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히샬리송은 페드루를 손으로 밀었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은 후반 17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이 나올 듯했으나 또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환희는 잠시뿐이었습니다.

이어 브라이튼은 후반 19분 극적인 골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왼발 슛이  토트넘 골문을 흔들며 골인 되었습니다. 에스투피냔을 노마크 한 토트넘의 수비 실수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사르를 브라이언 힐, 지오반니 로 셀소로 교체하는 것으로 대응했고, 존슨도 교체됐습니다. 

로 셀소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퍼거슨을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처참한 실수가 벌어졌습니다. 페드로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성공하며 토트넘은 0-4로 뒤지며 수비가 완전히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레호 벨리스는 후반 36분 리그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가까스로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단념하지 않고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습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2-4로 격차를 좁혔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게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후반 45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vs 브라이튼 경기

 

후반 추가시간 9분의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끈질긴 노력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성공적인 역전을 펼치지 못하고 원정경기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비카리오는 1골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4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조치가 시급하다는 점이 나타났습니다.

브라이튼 경기의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리그 5위가 되었고, 브라이튼은 승점 30점으로 9위에서 7위로 급등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의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손흥민 11호골 토트넘 에버턴 2-1 승리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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