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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 1명 용인 외대부고 졸업생

클라란스2 2023. 12. 8. 15:00

올해 수능 만점자 단 1명은 용인 한국외대부설고(자사고)를 졸업생 유리아 씨입니다.

 

 

수능만점자 용인 외대부고 졸업생 유리아
수능만점자 용인 외대부고 졸업생 유리아

 

 

 

수능만점자 인터뷰 보도 자료 보기

 

 

 

 

수능 만점자 1명 용인 외대부고 졸업생 유리아


작년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은 유리아 씨는 재수 종합반을 다니면서 수능에 대비하였습니다.

실제 수능 시험 시간인 아침 공부에 익숙해지기 위해 유리아 씨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한 것이 ​​자신의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킬러 문제 배제 정책'으로 유리아 씨는 기출문제를 많이 보고 분석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리아 씨는 특히 국어를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수능 1교시 과목인 국어의 결과에 따라 다음 교시 과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능 국어 만점자는 0.01%(64명)에 그쳤습니다.

 

올해 한 명뿐인 수능 만점자임에도 유리아 씨는 선택 과목 탓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의대 지원은 선택 과목에서 과학 과목인 물리학이나 화학을 응시해야 하지만 생명과 지구과학을 선택한 유리아 씨는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리아 씨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전공하는 의예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능 성적표 예시
수능 성적표 예시

 

 

표준점수 수석은 대구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


 올해 수능 만점자는 용인 한국외대부설고를 졸업생 유리아 씨는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로 만점,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는 전국 수석이 아닙니다.

유리아 씨의 표준 점수는 435점이지만, 대구 경신고 졸업생인 이동건 씨의 표준점수가 449점으로 전체 수험생 중 가장 높습니다. 


표준점수란 수험생들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통계학적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원점수만으로는 해당 수험생이 전체 수험생 중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쓰이는 것으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고득점과 평균의 차이가 벌어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갑니다.
수험생이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도 달라지는 것은 선택과목별로 난이도와 수험생 점수 평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택 과목을 응시한 다른 수험생들 수준에 따라 표준점수도 달라지기 때문에 표준점수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A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집단보다 B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집단이 공부를 더 잘한다면, B과목 평균 점수가 올라가 표준 점수에서 A과목을 선택한 경우보다 표준 점수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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