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한소희 SNS 올린 안중근 사진에 일본 누리꾼 악플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한소희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올려 일본 누리꾼들에게 악성 댓글로 시달림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는 지난 12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로 1945년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군들이 조선인들에게 마루타로 무자비한 실험 만행 결과 괴물을 탄생시켜 그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소희

 

지난 24일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안중근 사진과 함께 경성크리처 사진 8장을 게시하면서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가 서로서로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의 봄”이라고 게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좋은 영화로 좋은 영향력을 주어서 고맙다, 자랑스럽다. 경성크리처 잘 봤다는 등의 응원 댓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다시는 일본 오지 마, 일본이 영원히 사과를 계속할 필요는 없다, 안중근은 영웅이 아닌 테러리스트, 역사 때문에 한국 싫어하는 일본 청년들은 별로 없다. 니들이 나쁘게 말해도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다는 등 항의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자신을 일본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보고 싶지만 일본인으로서는 용기가 있어야겠다. 솔직히 이 코멘트는 팬으로서는 슬프다고 말했고,

 

이에 한소희는 댓글로 슬프지만 사실이라며 그래도 용기 내줘 고맙다고 직접 답글을 했습니다.

 

 

한소희 보도자료 출처 : KBS

 

 

한소희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어로 된 악플에
한국인이 안중근 사진을 올린 게 왜 반일이냐, 한소희는 그 어떤 반일적인 발언을 하지도, 그런 사진을 올리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한국 누리꾼은
경성크리처는 ‘반일’ 영화가 아닙니다 그냥 역사적 사실일 뿐이라며 대인 학살을 다룬 영화 보고 ‘반독’이라고 하지 않지 않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들도 한국인들은 역사를 돌아보고 있는데도
과거 일본의 행동에서 잘못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일본인이지만 이것은 인정해야 할 역사라고 하는 눈에 띄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소신 있는 배우 한소희 씨를 응원합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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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총 10부작으로 12월 22일 파트 1/ 7화를 공개하였고, 2024년 1월 5일 파트 2/ 3화를 공개 예정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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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출연진 소개 회차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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